BTS '버터', 영국서도 들썩...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3위

2021-05-30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Butter)가 미국에 이어 영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28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 발표에 따르면 21일 발매된 '버터'가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에 3위로 데뷔했다. 이는 지난해 BTS가 발매한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로 세운 자체 최고 기록(3위)와 동일하다. 

오피셜 차트 측은 '버터'가 1만 건 이상의 판매량으로 집계 주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싱글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곡은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 최신 차트에 26위로 진입했다. 발매 후 사흘간의 집계만으로 이룬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BTS의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가 이 차트에 처음 데뷔한 순위 30위보다도 높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공개 10분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8일에는 '버터' 원곡을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하터(Hotter)' 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