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두호 발행인, 20주년 전주영상위원회 감사패 받아

- 20년간 영상위원회 이사 역임하며 전주 영상산업 발전 기여

2021-05-03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전주) = 김두호 인터뷰365 회장 겸 발행인이 20여년간 전주영상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영상위원회는 2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지난 2001년 전주 및 전북지역의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지원과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김 회장은 2006년부터 전주영상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주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회장은 "50대 중반부터 전주영상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20여년이 흘렀다"며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문을 열었을 때 흐뭇했다. 전주가 우리나라에 손꼽는 영화 도시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0여년간 현직기자로 활동해온 언론인이다. 서울신문사의 스포츠서울 편집부국장을 지냈으며, 굿데이신문 편집국장과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영화전문대종상 및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제15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48회 영화의날(2010)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서울신문 사우회 회장, 서울시영상위원회 이사, 대한언론인회 이사, (재)육영재단 이사,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