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8주년 맞은 SK...최태원 회장 "새로운 기업가 정신 만들자"

- 최 회장, 선대 회장 기업가 정신 기려

2021-04-08     김리선 기자
지난해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개최된 창립 68주년 기념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선대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며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며 강조했던 사업보국 정신, 도전과 혁신, 인재 육성 의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SK 경영진은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4월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최종건·종현 형제를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