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부상 "급성 간부전으로 뼈 약해져있어"

2021-03-18     원정희 기자
사진=윤주SNS

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 배우 윤주가 흉추골정상 소식을 알렸다.

지난 16일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그나저나 흉추 골절이라니 나한테 왜 이러시나이까. 누워만 있으니 곤욕이다. 너무 아프다. 다들 뼈 조심하세요. 칼슘! 입원 기간만 길어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정말 평범하다. 이전이라면 거뜬히 들었을 무게의 상자를 집안으로 들어서 나르다가 다쳤다. 간부전 특성상 영양 흡수가 안 된다. 그렇다 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다"라며 부상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통증이 있었는데, 평상시 순환이 잘 안되는 편이라 담이 잘 온다. 곧 괜찮아지겠거니 했지만, 그게 골절이었다. 다들 칼슘 잘 챙겨 드시라"라며 팬들의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해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나 홀로 휴가' 등에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