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시 뉴스' 방송 지연 사고로 시청률도 하락

2020-12-21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SBS 8시 뉴스’가 20일 방송사고로 평소보다 14분 늦게 방송이 되면서 시청률도 하락 했다.

21일 TNMS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4.3%, 수도권 5.7%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2%포인트,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사고로 SBS에서는 오후 8시부터 뉴스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사태, 지진, 가을산행 주의점 등 재난 예방 공익 캠페인만 반복적으로 송출되고 메인 뉴스를 시작하지 못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방송사고로 ‘SBS 8시 뉴스’를 가장 많이 이탈한 시청자 층은 60대이상 남자 시청자층이었고, 그 다음 30대 남자 시청자 그룹들이 뒤를 이어 많이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