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꽃비 팀장, 포항 소맥아줌마와의 일화 공개

2020-09-17     김영진 기자
(사진=tvN)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유꽃비 팀장이 '포항 소맥아줌마'를 섭외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미생' 특집이 진행됐다. 유재석, 조세호가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만났다.

이날 출연자 가운데는 주류회사에서 일하는 유꽃비 팀장이 등장했다. 그는 "대단한 일화가 있다. 마케팅 직무를 할 때 2014년에 포항에 소맥 아줌마가 인기있었다"고 말했다.

'포항 소맥아줌마'는 SNS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의 주인공이다. 포항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포항 소맥아줌마'는 현란한 손기술로 관심을 끌었다.

유꽃비 팀장은 "저희가 그분을 섭외해 바이럴 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다른 주류회사에서 먼저 했더라"고 말했다.

그는 "사장님의 딸을 공략했고 결국 늦은 밤 '포항 소맥아줌마'를 설득해 모델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소맥 아줌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