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결혼식 연기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2020-09-10     김영진 기자
(사진=MBC)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신화 멤버 전진이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일정을 연기했다.

9일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전진이 오는 13일 예정됐던 결혼식을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연기했다"며 "연기된 결혼식 일정과 장소 등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전진의 예비 신부는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3년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전진은 자필 편지를 통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면서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전진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진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는데 쉽게 말씀드리면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