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전 세계 약 70개국 출격....흥행 신화 쓸까

-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 출시 - 개통 첫날인 역대 최다인 25만 8000여대 개통...흥행 청신호

2020-08-21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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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21일 본격 출시한다.

21일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 전 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는 획기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갤럭시노트20은 개통 첫날인 지난 14일 역대 최다인 25만 8000여대가 개통해 흥행에 성공하며 청신호를 켰다. 전작인 갤럭시노트10보다 약 10% 많은 수준이다. 또 기존 최다 개통 모델인 2017년 갤럭시 S8의 25만대를 8000대 이상 뛰어넘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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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 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철저한 안심 방역 체험 프로세스를 구축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 최초로 체험 전문가와 일대일로 영상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일인 21일 ‘갤럭시 팬파티 앳 홈(at home)’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갤럭시 팬 파티’는 팬 파티 전용 앱과 삼성전자 공식 유투브·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퀴즈쇼 등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24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8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네모닉 미니 프린터’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 총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YouTube Premium’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Galaxy Store’ 웰컴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