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

2020-08-19     이수진 기자
배우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이엘이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할 6대 페미니스타로 위촉됐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는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그간 배우 김아중(1대, 2대)부터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위촉됐다. 

이엘은 개막식 사회와 폐막식 시상자로 참석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화제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엘은 2010년 영화 '황해'를 비롯, '페이스메이커'(2012), '하이힐'(2014), '내부자들'(2015), '바람 바람 바람'(2018), '콜'(2020)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엘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영화제를 알릴 수 있는 ‘페미니스타’에 위촉되어 기쁘다"며 "올해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33개국 102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안전하게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또 한번 세계 최대의 여성영화제라는 입지를 다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