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신읍동 거주 40대

2020-07-05     김영진 기자
(사진=포천시청)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포천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5일 포천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20번 확진자는 신읍동에 거주하는 40대로 확진자가 발생한 포천병원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포청시청에 따르면 2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숙사 내에서 휴식했으며 2일에는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했고, 3일 셔틀버스와 동료차를 이용해 관외를 방문했다.

4일에는 확진자 병동에서 근무 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차 병원 및 기숙사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를 포천병원으로 입원 조치했다.

포천시청은 "최근 들어 경기북부권에 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방역에 어려움이 있고, 유증상자의 외출 및 방문으로 포천시도 결코 안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 관리(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