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해명.."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

2020-06-22     김영진 기자
(사진=김하영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에서 활약 관련한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 글에 심경을 밝혔다.

김하영이 출연 중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새로운 시도로 코너 '서프라이즈 픽'을 선보였고 해당 코너의 MC로 김하영을 섭외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이미 출연 중인 김하영의 비중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을 시청자 게시판에 남겨 논란이 됐다.

이에 배우 김하영은 21일 SNS에 "당분간 새로운 시도로 제가 시험삼아 초반에 맡게됐다. 자리 잡힐 때까지 '서프라이즈'에서 가장 오래 출연하고 얼굴 익숙한 제가 잠깐 하게된 것 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근데 게시판에 '김하영 띄어주려는 거냐', '재연 배우로 남아라'(이 말은 생각은 하시고 말씀하시는 거죠?) 온갖 비난글들"이라며 "저도 새로운 시도에 아직 적응 못하고 있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빨리 서프라이즈픽 MC 바꿔달라고 말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나도 제작진 결정에 따라 촬영하는 배우일 뿐"이라며 "하루에 서프라이즈 두 개씩 촬영하기 힘들다. 응원은 못해 줄 망정"이라며 서운한 마음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