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드라마 '푸른 하늘' 제작 돌입.."편성은 미정"

2020-06-17     김영진 기자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푸른 하늘'이 제작에 돌입한다.

17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푸른 하늘'이 주조연 오디션 및 감독 미팅 등 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보도했다.

'푸른 하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학창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큰 틀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이지만 픽션이 가미되고 세부적인 내용은 바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출연하지 않고, 배우들이 방탄소년단 역할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은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 JTBC '청담동 살아요', '송곳' 등을 공동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극본을,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를 공동 연출했던 김재홍 PD가 연출을 맡는다.

'푸른 하늘'이 편성될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