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일부 악플러에 '경고'.."이제는 정중하게 대할 수 없을 것 같다"

2020-06-08     김영진 기자
(사진=네이버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엠버가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이들에게 경고했다.

최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을 원한다면 그만 추측해라. 나는 내가 완벽하지 않고, 실수도 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정중하게 대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왜곡하는 것들을 설명하려고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 나는 그저 BLM(Black Lives Matter)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엠버는 "진지한 이야기를 할 것이 아니면 오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엠버는 "그리고 나는 임신하지 않았으니 입을 닫으라"라며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이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엠버는 지난 5월 29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 사건에 연루된 경찰관들을 해고해 달라는 해외 청원 사이트 게시글을 공개하고 "조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해 정의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