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묵1동 거주 여성

2020-06-08     김영진 기자
(사진=중랑구청)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중랑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개했다.

중랑구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21번 확진자는 묵1동에 거주하는 19세 여성이다"고 알렸다.

확진자는 지난 달 25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다음 날(26일)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12일이 경과한 7일 2차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2차 검사 사유에 대해 "6. 5(금) 롯데월드를 다녀온 후 타지역 확진자가 롯데월드몰에 다녀간 사실을 알게 되어 본인의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6. 6(토) 중랑구보건소 2차 검사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중랑구청은 "현재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완료되는 즉시 중랑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