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코로나 확진자 발생.."접촉자 파악 중"

2020-04-22     김영진 기자
(사진=경남도청)

인터뷰365 김영진기자 = 경남지역에서 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청은 22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요양보호사인 창원 거주 남성(6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측은 "추가확진자(경남116번)는 요양보호사로서,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경북 경산시의 A요양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라고 밝혔다.

서요양병원이 지난 1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서 이 남성도 해당 병원에 격리돼있다가 지난 15일 격리 해제와 함께 음성 판정을 받고 창원에 왔다.

경남도청은 "무증상에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산보건소로부터 재검 권고를 받고 지난 21일 진해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선파악,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인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