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美 밀밸리 영화제 어터상 수상....한국인 최초

2026-09-03     이승한 기자
이창동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이창동 감독이 밀밸리 영화제 어터상(Auteur Award)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9회 밀밸리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영화연구소가 주관하는 밀밸리 영화제는 미국 내 최고 권위의 영화제 중 하나다.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온 아티스트의 최신작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수여되는 어터상은 이창동 감독이 구축해온 독보적인 작품 세계와 영화적 성취를 기리는 상이다.

특히 이 감독은 한국 감독 최초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 TIFF 에버트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 영화제에서 연이은 낭보를 전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인 신작 '가능한 사랑'은 앞서 베니스, 토론토, 뉴욕에 이어 산세바스티안, 취리히, 밴쿠버국제영화제까지,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