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인생 65년' 김혜자, 스크린 컴백...'여전히 찬란하게' 10월 개봉

- '거미숲', '오직 그대만' 송일곤 감독 신작

2026-08-20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올해로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이한 배우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7년 개봉한 '길' 이후 9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20일 페이지원필름 측은 김혜자 주연, 송일곤 감독의 신작 '여전히 찬란하게'가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일곤 감독은 단편 영화 '소풍'으로 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대상, 장편 데뷔작 '꽃섬'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거미숲', '오직 그대만'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속 김혜자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친구와의 특별한 우정을 기억하는 순옥을 연기한다. 순옥의 단짝 친구 정임은 관록의 배우 차미경이 맡았다. 

순옥과 정임의 어린 시절은 주목받는 신예 배우 박서경과 최주은이 맡았으며, 배우 문성현이 순옥과 정임의 어린 시절 인연이 된 소년 두영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