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무료급식소 지원 위해 유튜브 출연...장미화·장정구·홍운표 등 22인 동참
[Interview人 동정] - 한지일, 문화·예술·체육계 22인과 부천방송 유튜브 '향기로운 인생' 출연 - "함께하는 나눔은 큰 희망...56년 봉사의 길, 이제는 함께 걷고 싶어요"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56년 봉사의 길'을 걸어온 배우 한지일이 무료급식소 지원을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2일 한지일은 문화·예술·체육계 22인과 부천방송 유튜브 '향기로운 인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 10년 간 인연을 이어온 임성택 대표가 운영하는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지일은 매년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무료급식소를 찾는 사람은 크게 늘어난 반면, 후원과 자원봉사의 손길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지일은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함께 극복하기 위해 향기네무료급식소와 뜻을 모아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향기로운 인생'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지일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송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화·예술·체육계를 대표하는 22명의 선후배 동료들이 동참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나선다.
54년 지기인 가수 장미화, 설운도, 태진아, 조항조, 전영록, 강진, 임희숙, 편승엽, 이동준, 박진도, 코미디언 방일수, 엄영수, 김종석, 배우 오경아, 김하림, 곽정희, 이숙, 김성희, 농구 스타 한기범, 복싱 세계챔피언 장정구, 101세 현역 성악가 홍운표, 음악평론가 박성서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향기로운 인생'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지일은 56년 동안 양로원, 고아원, 중증장애인 시설,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늘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평생 지켜온 삶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한지일은 "오랜 세월 봉사를 해오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다. 혼자하는 선행보다 함께 나눔이 훨씬 더 큰 희망을 준다는 사실"이라며 "이번 '향기로운 인생' 역시 저 혼자가 아닌 문화·예술·체육계 동료들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희망의 방송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첫 방송은 22일 오후 7시로, 첫 출연은 가수 장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