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센터, 거장 키에슬로프스키 30주기 회고전 개최
- 폴란드 대표 영화감독...'데칼로그' 등 영화 소개
2026-07-20 박지환 객원기자
인터뷰365 박지환 객원기자 = 한국영화 중흥기를 꽃피운 영화인들의 고향 서울 충무로에 서울시에서 건립한 서울영화센터는 개관과 함께 다양한 영화, 영상물 기획전을 꾸준히 마련해 영화팬과 시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15일에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거장 영화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서거 30주년 기념 회고전 ‘키에슬로프스키의 시선’을 개최했다.
이날 회고전에는 영화를 통해 우연과 운명 속에 살아가는 인간 세상의 윤리와 내면 세계의 깊은 곳을 들추어낸 '데칼로그', '아직 살아있다', '어느 짧은 근무일', '평화와 평온' 등을 소개했다.
그의 영화 중 1989년에 제작된 '데칼로그'는 성경의 10계명을 모티브로 한 10부 연작의 작품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갈등, 욕망과 책임, 믿음과 불신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역작이다.
개막식에서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의 개회사와 바르토시 비시니에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의 축사, 이어서 상영을 앞두고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이기도 한 서곡숙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이 ‘키에슬로프스키의 시선’ 주제 발표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