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뤽 베송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큘라' 8월 개봉

- '드라큘라: 러브 테일', 드라큘라 원작 - 사랑 선택한 한 남자의 400년 러브 스토리

2026-06-26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레옹', '루시'의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라큘라: 러브 테일'이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연인을 되찾기 위해 신을 버리고 저주를 선택한 남자, 드라큘라가 400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운명을 만나는 다크 판타지 로맨스다. 

영화는 브램 스토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컬트 문학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작품 '드라큘라'(1897)가 원작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뒤 신을 버리고 영생의 저주를 선택한 한 남자의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특히, 뤽 베송 감독은 드라큘라를 '영원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남자'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해, 공포의 이미지를 넘어 사랑 때문에 영생의 저주를 선택한 가장 인간적인 드라큘라를 탄생시켰다.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인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뤽 베송 감독은 '도그맨'(2023)으로 호흡을 맞춘 케일럽 랜드리 존스를 염두에 두고 이번 프로젝트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해외 개봉 이후 2026년 세자르상 의상상을 비롯해 IFMCA 음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뤽 베송의 드라큘라는 다르다, 신선한 재해석"(Original-Cin), "주인공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기 드문 로맨스"(IndieWire), "충분한 다양성과 패기, 대담함으로 존재 이유를 만들어냈다"(AP통신) 등의 호평을 받았다. 

출연 배우로는 케일럽 랜드리 존스를 비롯, 신예 조이 블루와 두 차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토프 왈츠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