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마을' 전주 노송동서 만나는 새활용센터 '다시봄'

- 서노송 예술촌에 자리한 전주시새활용센터

2026-05-28     김두호 기자

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 전주시는 한옥마을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유적지 등 전통 고전문화와 나란히 국제영화제와 음악축제 등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꽃피는 독특한 관광문화 도시로 꼽힌다.

전주시 노송동은 '인터뷰365'에서 여러 차례 익명의 선행자가 해마다 크리스마스 전후 거액의 이웃돕기 현찰 기부금을 주민자치센터 주변에 던져두고 가는 ‘천사의 마을’로 소개해 온 곳으로, 서노송 예술촌에 2021년 문을 연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이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다시봄’이라는 이름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새활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버리게 될 물건을 다시 활용한다는 ‘재활용’보다 새롭게 만나는 물건들이라는 일종의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전시장이다. 

전시되는 물건도 폐플라스틱, 각종 옷감 재료, 소도구와 목재 등을 감각적인 소품으로 디자인을 바꾸어 재탄생한 점에서도 ‘재활용’보다 ‘다시봄’이라는 센터 이름이 더 적합하다는 시민들의 평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