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회 맞은 '동치미'...'연차 도합 166년' 조영남·남진·설운도 출격

- 2012년 11월 첫 방송...14년 이어온 '장수 예능 프로그램'

2026-05-06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MBN 토크쇼 '동치미'가 700회를 맞았다. 

6일 '동치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 첫 방송 이후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 타이틀을 이어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700회 특집 ‘동치미’는 ‘아그들아, 오빠 아직 살아있다’는 주제로, 연차가 도합 166년에 이르는 가수 조영남, 남진, 설운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선 ‘동갑내기 친구’ 조영남과 남진의 남달랐던 그 시절 헌팅 스토리를 예고했다. 

조영남은 “남진과 부지런히 놀러 다녔다”며 “술 먹고 남진네 집에서 많이 잤는데....”라고 폭탄 고백을 이어간다. 또 “어렸을 때 신나게(?) 놀았다”는 목포 부잣집 도련님 남진의 ‘오토바이 헌팅 스토리’ 등 남달랐던 학창시절도 공개된다.

특히, 설운도는 전설의 히트곡 ‘삼바의 여인’ 탄생 비화를 털어 놓는다. 설운도는 “브라질 행사에 초청돼 갔는데, 브라질 여성들이 너무 아름답더라. 어마어마한(?) 몸매의 열정적인 그녀들을 보며 만들어진 곡이 바로 ‘삼바의 여인’이다. 보자마자 곡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동치미’는 14년 가까이 안방극장을 지켜온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부갈등, 부부관계, 자녀 교육 등 일상적인 주제를 가감 없이 다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700회 특집 MBN ‘동치미’는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