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성기 기념관 건립된다...생애도 다큐로 제작
- 故 안성기 모교 동성고서 안성기 기념관 설립 - 다큐 감독 김태영, 국민배우 안성기 일생 다큐 제작
인터뷰365 김두호 기자 = 지난 1월 하늘의 별이 된 국민배우 안성기(1950~2026) 기념관이 세워진다.
고인의 모교인 서울 혜화동 가톨릭 재단의 동성고교에서 43회 졸업생인 故 안성기 배우의 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기념관과 나란히 설립하게 될 안성기 기념관은 동성고등학교가 교정을 서울 송파구 마천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준비 중인 기념관은 현재의 동성고 교정의 건물 내에 조성하게 된다.
5살 때인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안성기 배우는 경동중을 거쳐 동성고교에 진학하면서 외국어대 베트남어학과 졸업 때까지 학업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ROTC 군 장교로 복무 후 다시 영화배우로 활동을 재개한 그는 76세로 타계하기 전까지 60여 년간 200여 편의 출연 작품을 남겼다.
동성고는 졸업생으로 가톨릭교회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발자취를 남긴 故 김수환 추기경의 기념관 설립에 이어서 '국민배우'로 사랑 받은 안성기 졸업생의 큰 발자취를 후배들이 본받고 가까이 추모할 수 있는 기념관을 설립하기 위해 미망인 오소영 여사를 통해 생전의 유품과 전시할 기록물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동성고는 안성기 기념관이 설립되어 공개 관람을 하게 되면 강당을 영화관 시설로 겸용,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기록 영상 활동 필름과 안성기 배우의 출연 영화를 1년 내내 관람하는 운영 방안도 세워두고 있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면서 연출 감독인 인디컴 대표 김태영 감독이 영화배우 안성기의 일생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에 있다. 생전에 일부 제작해 둔 기록 영상을 집대성하고 AI 기술을 통한 다양한 생전의 활동을 담은 작품을 제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