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기획전' 내달 5일까지 연장...'라디오 스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
- 故 배우 안성기 대표작 조명...관객 호응 힙입어 연장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안성기의 대표작을 조명하는 ‘안성기 기획전’이 4월 5일까지 연장한다.
11일 픽처하우스 측은 개막 이후 꾸준한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상영 기간을 연장하고, '라디오 스타'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추가 상영작 두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디오 스타' 상영 이후에는 4월 4일 영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이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되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역시 관객들을 위한 GV가 마련된다. 오는 3월 28일 상영 이후에는 연출을 맡은 이명세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월 5일 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故 안성기는 5살에 아역배우로 데뷔해 '고래사냥'(배창호·1984), '칠수와 만수'(박광수·1988), '투캅스'(강우석·1993) 등을 통해 1980-90년대 한국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사냥'(이우철·2015), '필름시대사랑'(장률·2015), 영화 '사자'(김주환·2019), 영화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2022)등 총 200여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 역사 중 반세기 이상을 함께 한 국민 배우였다.
픽처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향한 관객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연장 요청에 보답하고자 추가 라인업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추가된 명작들과 감독 GV 등을 통해 국민 배우 안성기의 진면목을 극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