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첫 공론화' 김종기 BTF 푸른나무재단 명예이사장, 협성사회공헌상 수상 [365굿피플]

- 학폭에 아들 잃고 31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치유 활동에 헌신

2026-03-11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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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학교폭력 문제를 국내에서 처음 공론화한 청소년 NGO BTF 푸른나무재단 설립자 김종기(79) 명예이사장이 10일 협성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김 명예이사장은 아들을 학교폭력으로 잃은 뒤 지난 31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치유 활동에 헌신하며 전국 47만 명 서명운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법 제정을 이끄는 등 청소년 보호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명예이사장이 1995년 설립한 BTF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전문 청소년 NGO다. 시민사회에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활동이 목적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김 명예이사장은 앞서 2013년 아쇼카 시니어펠로우 선정, 2018년 인촌상 수상, 2019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중견 향토기업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2010년 설립했다. 협성사회공헌상은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