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공혜경 배우, 문경태 연출 ‘밑바닥에서’ 출연
- 18일∽29일 11일간 대학로 열린극장서 공연
2026-03-03 이승한 기자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시인이면서 시낭송가로도 공연 활동을 해온 공혜경 배우가 근래 활동 영역을 연극무대로 옮겨 쉬지 않고 출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용산아트홀에서 공연한 ‘실비명’(김윤걸 연출)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실종된 아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어머니 은옥 역으로 출연, 연극평론가이기도 한 정중헌 전 한국생활연극협회 창립이사장의 호평을 받아 시선을 모았고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했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극단야간비행이 대학로 열린극장 무대에 올릴 문경태 연출, 공혜경 배우의 출연 작품은 막심고리끼 원작 ‘밑바닥에서’(문영동 번역 및 각색)로 이 작품에서 공 배우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욕쟁이 억측 만두가게 아줌마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총괄에 연극계의 중진 김석범, 예술감독에 양기찬 연극인이 합류하고 출연 배우로 김영웅, 민경록, 이웅호, 문영동, 유미란, 한승도, 천윤경, 김진우, 이얀, 이현빈, 최인영, 김민진, 정보인, 윤지원, 장효찬 배우들이 총출연, 대작 규모로 선을 보이게 된다.
시낭송을 공연문화의 한 장르로 자리 잡는데 앞장 서온 공혜경 배우는 “이제 연극무대가 나의 꿈과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다니는 후반 인생의 무대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연극에 열정을 바치면서 틈틈이 시를 쓰는 연극인으로 살겠다는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