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돌파...장항준 "상상한 적 없는 숫자"

- 개봉 26일 만에 누적관객수 800만 넘어서

2026-03-01     이수진 기자
영화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26일 만이다.

이 작품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이 출연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에 대해 “영화를 사랑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800만 관객은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배우들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다.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도 친필 감사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전했고,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 역시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선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점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