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필름게이트 영화제' 내달 11일 개막...칸 단편 수상 '세이프' 등 23편 상영

- 韓 최초 칸 단편 '황금종려상' 문병곤 감독 '세이프', 신작 '밤낚시' 상영 - 28일 오후 2시 예매 오픈

2025-11-28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제13회 필름게이트 영화제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 주관하고 에르메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필름게이트 영화제가 상영 시간표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13회 필름게이트 영화제에서는 26회·27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 9편을 비롯해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역대 우수작,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까지 총 23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구교환, 이상희, 하윤경, 강길우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역대 작품들도 상영된다. 

또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와 그의 신작 '밤낚시'를 비롯해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으로 완성된 주요 작품들이 상영된다.

특히 김민하 감독의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제20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 '빨간마스크 KF94'의 연장선으로 주목받았으며, 주연 배우 김도연은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기대감을 더한다.

상영 이후에는 필름게이트 선정 감독들의 무대 인사 및 GV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12월 11일에는 문병곤 감독과 함께 '세이프'와 '밤낚시'를 연속 상영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문병곤 감독 특별전’이 마련된다.

이어 12월 12일에는 '빨간마스크 KF94'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클립을 한데 모아 상영하는 ‘코멘터리 스크리닝’을 통해 단편에서 장편으로 확장된 세계관과 제작 비하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작자와 영화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