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 부부, 직원 복지 위해 사재 120억 원 출연

[365굿피플]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 사재 120억 원 쾌척 - 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발족식 -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도 개최

2025-10-23     박현수 편집위원

인터뷰365 박현수 편집위원 = KCC오토그룹 및 KCC정보통신은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KCC가족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설립 발족식 및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KCC정보통신 회장, 최기주 여사, 이상훈 ㈜시스원 부회장,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부지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과 부인 최기주 여사가 사재 120억 원을 출연했으며, 이는 KCC오토그룹 공동근로복지기금, KCC정보통신 공동근로복지기금 2개 법인의 신규 설립과 ㈜시스원 사내근로복지기금 추가 출연을 위해 운영된다.

1985년 종하장학회의 재단법인 설립과 더불어 시작한 이 명예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평생의 소신으로 KCC정보통신 창립 50주년인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공헌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기존 운영 중이던 종하장학회 재단에 대한 36억 원 추가 출연과 더불어 사재 138여억 원 상당의 주식과 채권 등 사재를 출연해 미래와 소프트웨어 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울산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사업을 위해 52여억 원을 출연해 운당나눔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서울대병원 발전기금에 10억 원 출연에 이어 2021년 서울대 문화관 리모델링을 위해 서울대에 발전기금 100억 원을 추가로 기부 약정했다.

또한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을 위한 340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7년 당시 이 명예회장은 다가오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6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다짐한 바 있다.

이번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위한 120억 원 출연을 포함해 현재까지 당초 계획을 훌쩍 뛰어넘는 약 812억 원 이상의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기부 및 IT 인재양성, 벤처육성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면, 이번 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통해 회사 내부 장기근속 추가지원금,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의료비 지원, 긴급 생활안전 지원금 등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물리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회사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기금 설립으로 임직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경영 성과 창출에 한층 더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KCC오토그룹 노사 상생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KCC오토그룹은 회사와 임직원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기업 경쟁력 제고·근로자 복지 증진을 추구하며 공동의 목표 설정과 실행 계획 수립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불필요한 대립을 줄이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해 합리적 결정을 도출하며, 회사와 임직원 공동의 목표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전한 노사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현 회장은 “이번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통해 상생과 포용의 정신 그리고 회사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성장과 긍정적 조직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노사 상생 협약은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로 회사와 임직원 상호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문 부지회장은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