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산동네의 아침 

2025-07-26     한종인

산동네의 아침 

"꽃모닝~!"
아침꽃 나팔꽃입니다.
'결속, 허무한 사랑'이 꽃말.
낮에는 나설 수가 없어 
조석으로 풀을 베는데 

모기가 쫒아다니면서 
피를 빱니다. 
모기 잡는다고 
애먼 볼을 "찰싹~!"
일단 뺨부터 한 대 맞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글·사진= 한종인 작가·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