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영화 이어 드라마 제작 진출...1호 드라마는 '견우와 선녀'

- 덱스터픽쳐스, 독립 출범 2년 만에 첫 작품

2025-06-23     이승한 기자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덱스터스튜디오가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통해 영화에 이어 드라마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23일 덱스터스튜디오는 자회사인 콘텐츠 전문 제작사 덱스터픽쳐스가 기획 및 제작을 맡은 첫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이날 tvN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본부에서 독립 출범한 후 덱스터픽쳐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그를 구하려는 MZ 무당 소녀의 거침없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덱스터픽쳐스가 발굴한 신예 양지훈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각색 과정에서 추가된 ‘살아남기 위해 귀신이 된 무당’ 염화 캐릭터와 양궁 유망주로 재탄생한 견우의 새로운 설정은 원작과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갑내기 배우 조이현과 추영우가 각각 염화 역과 견우 역을 맡아 '학교 2021' 이후 4년만에 재회해 호흡을 맞운다. 여기에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얼굴을 알린 차강윤이 합세했다.  

물귀신, 불귀신, 아기귀신, 강아지귀신 등 각양각색의 ‘K-귀신’이 등장하는 '견우와 선녀' 속 판타지 세계관을 묘사하기 위해 모회사 덱스터스튜디오도 힘을 합쳤다. 세계관 구축에 경험치가 높은 덱스터스튜디오의 VFX본부와 DI본부가 시각특수효과와 색보정을 진행해, 기존 공중파 드라마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OTT 수준의 영상미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덱스터픽쳐스는 '견우와 선녀'를 필두로 16편의 드라마와 4편의 영화 등 총 20여 편의 IP에 대한 제작 사업을 추진 중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 뿐만 아니라 웃음, 감동, 고군분투 그리고 신묘함까지 모두 녹여낸 ‘팔레트 같은 드라마’로,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하는 덱스터픽쳐스의 비전과 설렘을 담고 있다"며,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드라마만의 신선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올여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