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계의 노벨상’ 백희나 작가의 동명 동화 '알사탕' 5월 개봉
-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알사탕'을 원작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5월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영화 '알사탕'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던 아이, 동동이가 우연히 신비한 마법의 알사탕을 얻게 되며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
백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해 원작이 지닌 감동을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전할 예정이다. 2024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사와 함께 감독 니시오 다이스케, 프로듀서 와시오 타카시가 참여한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에 나서며 기대를 더한다.
영화 '알사탕'은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이어가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단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 제64회 즐린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어린이 단편 부문 심사위원상, 제18회 삿포로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재팬프리미어상 수상하는 등 총 7개의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해외 언론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총 30개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백희나 작가는 2005년 데뷔작 '구름빵'을 시작으로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님', '나는 개다'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왔다. 또한 200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제52회 한국출판문학상, 2022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