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애니 '퇴마록'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개봉...동남아 사로잡은 K-오컬트
- 천 만 베스트셀러 원작, 한국형 오컬트 애니메이션...국내 45만 돌파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한국형 오컬트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한다.
20일 쇼박스에 따르면 '퇴마록'은 오는 21일 베트남, 26일 인도네시아에 이어 내달 4일 튀르키예, 24일 태국에서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
베트남 현지 배급사 SIDUS AND TEU Entertainment JSC는 “보기 드문 훌륭한 완성도의 작품으로 다른 나라의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소재와 재미를 갖춰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베트남에도 오컬트 및 호러 장르, 애니메이션 팬들이 많은 만큼 이들에게 놓치기 아쉬운 작품으로 입소문이 퍼져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북미, 남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판매되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1191만 흥행 신화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영화 흥행 성적들을 갈아치우며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K-오컬트의 저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사다.
'퇴마록'은 인기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국내서는 누적 45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퇴마록' 측은 4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3일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퇴마 어벤져스 4인방을 연기한 성우 최한(박신부 역), 남도형(이현암 역), 정유정(장준후 역), 김연우(현승희 역)을 비롯해, 강렬한 빌런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성우 황창영(서교주 역), 그리고 이우혁 작가와 김동철 감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