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파' 창립전 개최...하정열 등 8인 작가, 우주 주제 작품 전시
- 우주파(Cosmos Artist) 창립전, 11일 개막...60여 점 선봬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우주화가' 하정열 작가가 우주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예술가들과 함께 '우주파' 창립전시회를 11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전관에서 개최한다.
‘우주파(Cosmos Artist)’는 스스로를 우주예술가라 생각하며, 우주를 주제로 끊임없이 우주삼라만상을 탐구하면서 독창적인 소재와 방법으로 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8명의 예술가가 모여 결성한 단체다.
이들은 인간의 꿈과 희망이 우주와 긍정적으로 융합하는 모습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주시대의 시대정신(Zeitgeist)인 ‘도전’, ‘개척’, ‘사랑’, ‘융합’을 작품으로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강숙희, 공병, 김경호, 김연식, 김정택, 윤시현, 하정열, 혜라 작가가 참여한 이번 창립전시회는 60여 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강숙희 작가는 작업에 몰입하는 그 순간이 바로 우주임을 깨닫고, 캔버스에 아크릴로 우주의 변화를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공병 작가는 내 영혼이 머물 곳이 우주라고 생각하며, 아크릴에 우주를 조각한다. 김경호 작가는 우리의 근본을 찾아 우주의 소리를 한지에 아크릴과 포스터칼라로 표현한다.
김연식 작가는 우주를 찰나의 인연이 그리는 끝없는 그물로 보고 이를 조형하거나, 평면미술로 구현한다. 김정택 작가는 자연의 돌과 나무의 문양 속에서 우주의 근본을 찾으며, 나무와 돌에 문자추상화를 그린다.
윤시현 작가는 영겁의 시간 속에 우주의 생명들이 연주하는 하모니를 Mixed Media를 활용해 캔버스에 표현한다. 혜라 작가는 광할한 우주 속 푸른 지구의 모습 등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세라믹으로 표현한다.
우주를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하정열 작가는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해 통상 한지에 먹과 유채로 우주의 삼라만상을 구현한다.
하 작가는 "우리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발전적으로 융합해야 한다"며 "우주의 무한 존재와 함께 대화하면서 시대정신인 우주를 대상으로 우주화를 그려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