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동정] 이장호 감독,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4월 개봉...데뷔 50년 만의 첫 다큐

2025-03-07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198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거장 이장호 감독이 이승만과 박정희, 두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감독은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감독활동을 시작해 ‘바람불어 좋은날’ ‘어우동’ ‘외인구단’ ‘바보선언’등 1980년대 ‘이장호 영화의 흥행시대’를 한국영화사에 남긴 거장이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이 감독이 데뷔 50년만에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다. 

'하보우만의 약속' 측은 "이장호 감독은 어린시절 아버지께 배운 대로 이승만 대통령은 기회주의자로,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자로만 알고 살아왔던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자 '하보우만의 약속'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이끈 20세기 대한민국의 기적에 관한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두 대통령의 3번의 운명적인 만남을 조명한다.

그간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각각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한 편의 영화에서 두 대통령을 함께 담은 건 한국영화 최초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