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4월 내한...김선욱 협연·지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유럽∙한국 투어 진행
인터뷰365 이은재 기자 = 세계 정상급의 실내악단 중 하나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0일 빈체로에 따르면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4월 7일과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전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이 모여 활동하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1년 창단 이래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필두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 전설적인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 250매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두 번의 그래미상과 세 번의 그라모폰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번 내한에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섬세한 합을 보여줄 아티스트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선욱이다. 2022년 내한협연자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던 김선욱은 이번에 지휘까지 함께한다. 이들은 한국은 물론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을 아우르는 유럽 현지 투어도 함께한다. 서울의 롯데콘서트홀 뿐 아니라 베를린 필하모니 캄머무직잘, 리에주 필하모닉 홀, 툴루즈의 알 루 그랑, 런던의 바비칸 센터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김선욱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드려줄 예정이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았다.
2024/25 시즌 김선욱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서 임기를 이어가며, 모차르트와 베토벤에서부터 슈트라우스, 버르토크, 진은숙에 이르는 작품들을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