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박신양,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대 특별전 ‘제4의 벽’

- ‘K-ART와의 만남’...10년째 화가 활동 중인 박신양 특별전

2025-01-24     김리선 기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제4의 벽’ 특별전을 개최한다. 

문화원 측은 박신양 화가의 특별전을 2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오사카 한국문화원 미리네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예술을 통한 한일교류를 증진하고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를 일본에 소개하는 ‘K-ART와의 만남’ 전시 사업의 일환이다. 박신양은 1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하며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신양의 ‘제4의 벽’ 전시 작품으로는 그의 독특한 미술 세계를 표현한 유화 14점과 판화 5점이 전시된다.

또 2월 14일 ‘아티스트 갤러리 토크’에서 박신양과 일본의 미술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대담을 통해 미술에 대한 한일 양국의 시선을 교환하고 예술가들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의 최신 예술 동향과 박신양 화가의 예술관에 관심 있는 일본인들이 많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 토크 이벤트는 이미 신청 첫날부터 신청자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때 오직 순수하게 예술에만 집중했던 시절이 그리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누군가의 진심에 가닿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연기에 몰두했듯이, 그렇게 같은 바람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그림을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200여 점을 그렸고, '평화의 섬 제주, 아트의 섬이 되다'(2017년), '서울아트쇼'(2021년), '스타트아트페어'(2022년) 등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mM아트센터 초대기획전 '제4의 벽'(2023년)에서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단독 데뷔전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전시를 흥행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박신양은 2009년부터 ‘박신양FUN장학회’를 통해 예비 예술가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미술사학자가 진행하는 메가박스 ‘씨네도슨트’(2024년) 등에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제4의 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