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은 구수정 평론가

2025-01-16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 수상자로 구수정 씨가 선정됐다. 

국립극장은 16일 해오름극장에서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대상' 구수정, '우수상' 홍서아, '장려상' 김소정, 오해인 등 총 4명이다. 대상은 상금 5백만 원, 우수상은 1백만 원, 장려상은 5십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립 평론가상’ 제정 이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구수정은 국립창극단의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와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소리극 '종이꽃밭: 두할망본 풀이' 평론으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다. 특히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평론은 여성주의 서사 관점에서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예리하게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공연예술 평론의 위상이 위축되는 가운데 첫 대상이 탄생해, 평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공연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통찰하고, 치열 하게 비평하는 젊은 평론가들의 활약이 더욱 왕성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 평론가상’은 국립극장이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 비평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제정한 이후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공모는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립극장 제작공연 평론 1편과 자유 주제 공연 평론 1편이 과제로 주어졌다. 심사는 4인의 전문가 심사위 원단이 블라인드로 진행해 공정함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