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국립무용단의 '향연' 전회차 매진...'흥행 파워'
2024-12-12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6년 만에 돌아온 국립중앙극장(이하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12일 국립극장은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전통춤의 원류 조흥동과 한국무용계 대가 이매방·김영숙·양성옥이 안무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전통 춤사위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춘 안무와 간결하고 세련된 미장센이 어우러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초연 이후 2018년까지 누적 관객 2만5774명(서울 공연 기준)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공연으로 3만 3000명을 돌파,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