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2024 취브닝 장학생 환송 리셉션’ 성황
- 주한영국대사관, 11월 5일까지 2025년 취브닝 장학생 모집
인터뷰365 박현수 편집위원 =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2024 취브닝(CHEVENING) 장학생 환송 리셉션’이 8일 저녁 서울 중구 세종대로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해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국 외무부가 198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취브닝 장학금' 프로그램은 150개 이상의 영국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 등을 영국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영국 외무부 장관 관저인 취브닝 하우스에서 유래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장학생 동문은 5만7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에서도 1983년 3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한국 취브닝 장학생을 배출했다. 2024년 취브닝 장학생은 지난 2월 선발돼 오는 9월 학기부터 1년간 영국에서 유학하게 된다.
주한영국대사관은 더 많은 장학생들이 취브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올해는 디아지오 코리아가 취브닝을 지원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날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이끄는 것에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취브닝은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나이, 인종, 성별, 종교, 문화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으며 에너지와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것이 여러분의 이야기처럼 들린다면, 여러분은 전 세계 5만7,000명 이상의 동문으로 구성된 취브닝 네트워크의 일원이 될 수 있다”며 “취브닝 동문 네트워크는 여러분과 같은 역동적인 인플루언서로 이루어져있다. 그들은 격려, 멘토링, 조언 및 더 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룩스 대사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 취브닝 장학생과 동문들은 국가 간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게 된다"면서 “'취브닝 장학금'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디아지오 코리아 뿐만 아니라 한영협회와 영국상공회의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대준 취브닝 한국동문회장(삼일PWC대표)은 “영국에서의 유학기간은 소중하고 귀한 경험이었다"며 "학업을 수행하는것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분들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등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 영국대사관은 오는 11월 5일까지 2025년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영국 대학에서 석사 학위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학사 학위 보유자이면서 증명가능한 한국 내에서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주한 영국대사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