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애니' 5년만의 컴백...남경주·송일국 합류

- 애니 역에 최은영과 곽보경...273명 지원자 뚫고 발탁

2024-07-17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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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뮤지컬 '애니'가 5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1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애니'는 해롤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소녀 애니'가 원작이다.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되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았다.

대공황 시대,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뮤지컬 '애니'는 11년간 부모의 편지를 간직한 고아 애니와 재기발랄한 아이들의 희망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돈을 노리는 고약한 고아원 원장 해니건과 남동생 루스터, 워벅스의 따뜻한 비서 그레이스 등 개성 넘치는 어른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은영과 곽보경이 273명의 경쟁자를 뚫고 명랑한 고아원 소녀 애니 역으로 캐스팅됐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억만장자 워벅스 역은 남경주와 송일국이 맡아 애니와의 특별한 인연을 그릴 예정이다.

고아원 원장 해니건 역에는 신영숙과 김지선이 캐스팅되어 애니를 못살게 구는 얄미운 캐릭터를 매력적인 연기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아크로바틱을 더한 안무부터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 연출까지 무대 변화에 많은 힘을 실어 브로드웨이에 버금가는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애니를 포함한 모든 아역 배우들의 캐릭터를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에 에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명의 아역 배우들은 캐스팅 직후 6월부터 맹연습에 돌입했다. 

뮤지컬 '애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