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목련이 필 때면’ 16일 크랭크인
- 영화 ‘목련이 필 때면’ 16일 강원도 정선서 크랭크인 - 흥.픽쳐스 김흥국 회장 “역사 수레바퀴 굴리던 영웅의 흔적에 감개무량”
2024-04-17 이승한 기자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이끄는 '흥.피쳐스'가 박정희 전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다큐 영화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한다.
17일 제작사 흥.피쳐스는 윤희성 감독의 ‘목련이 필 때면’이 전날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촬영지는 박정희-육영수 신혼 부부가 6.25 전쟁통속에서도 2주일간 꿈속같던 신혼을 보내던 정선의 산골짜기 민가다.
이곳은 당시 집주인이 피난가고 텅빈 민가를 박정희 박 전 대통령이 임시 막사로 쓰고 있었는데, 그후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되어오다가, 제작진의 집요한 탐문으로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흥.피쳐스 김흥국 회장은 스태프들과 찾은 민가의 마당 우물앞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수레바퀴를 굴리던 영웅이 2주일간 꿈 같은 시간을 보냈고, 우물물을 마시던 곳”이라면서 감개무량해했다.
김 회장은 또 “이상황 이후 최현의 북괴군 2군단과 박정희 중령 국군 9사단은 강원도 설악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됐는데, 박정희의 부대가 게릴라 전술로 최현의 2군단 병력 2천명을 궤멸시키며 대령으로 특진하게 된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흥.픽쳐스는 당초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목을 ‘목련이 필 때면’으로 변경하기로 정했다고 전했다.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