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자민 버튼’ 5월 개막...최강창민 뮤지컬 데뷔

-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의 원작 소설, 뮤지컬로 재탄생 -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특별한 인생 담아 - 김재범-최강창민-김성식 합류

2024-03-25     이승한 기자
[뮤지컬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벤자민 버튼’의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이 원안이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극 중 타이틀롤인 벤자민 버튼 역으로는 가수 심창민(최강창민)이 맡아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데뷔 21년 만의 첫 뮤지컬 무대다. 벤자민 버튼 역은 심창민 외에도 뮤지컬 배우 김재범과 김성식이 연기한다.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캐릭터다. 

벤자민 버튼을 중심으로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김나윤), 김지선이 합류했고,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 박광선이 무대에 선다. 

또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이 연기를 펼치며 모튼 역에는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호 디자이너는 박스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