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 개봉에 서점가도 들썩...'스크린셀러' 효과 톡톡
- 원작 소설 '듄 신장판 전집 세트' 100%이상 판매량 급증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영화 '듄: 파트2'의 개봉과 함께 원작 소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7일 예스24가 발표한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듄: 파트2'의 원작 소설 '듄 신장판 전집 세트'가 종합 베스트셀러 19위 및 소설/시/희곡 분야 2위를 차지하며 약진했다.
또 같은 기간 이북(eBook) '[세트] 듄 시리즈'도 eBook 분야 종합 2위에 오르며 종이책·eBook 모두 판매가 전주 대비 100%이상 급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개봉 전후로 증감 추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듄 신장판 전집 세트', '[세트] 듄 시리즈'는 '듄: 파트2'의 드니 빌뇌브 감독과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등 주연진의 내한에 힘입어 개봉 전 주(2/21~2/27) 판매가 각각 2.9배(192.3%), 2배(100.0%) 훌쩍 뛰어올랐다. 이후 2월 28일 영화가 개봉하면서 개봉 첫 주(2/28~3/5)두 상품의 판매는 전주 대비 5.5배(459.2%), 11.3배(1033.3%) 폭증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대작 '듄'은 사막 행성인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수천 년 우주 시대 인류 역사를 담아낸 대하 SF다. '듄'은 지금까지 2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F다. 특히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와 HBO 인기작 '왕좌의 게임' 등에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3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마흔에게 전하는 쇼펜하우어 철학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다시 차지했다.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은 지난주 4위에서 두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전주와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4위, 토익 수험서 최신간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RC'가 5위에 자리했다.
eBook 분야에서는 EBS 영어 학습서 3월호 신간 '입이 트이는 영어 2024년 3월호'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