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화 '로기완' 내달 공개...벨기에로 향한 탈북자의 파란만장한 여정 그려
-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3월 1일 공개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송중기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오는 3월 1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살고 싶은 ‘로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다.
1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군중 속에 홀로 선 ‘로기완’(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송중기)의 험난한 여정을 담아냈다. 입국 심사 앞에서 불안하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로기완’. 마침내 벨기에에 도착하지만, 가진 것 하나 없이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어 내야하는 외로운 현실은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마지막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침착하게 자신의 이름과 국적을 말하는 ‘로기완’의 모습과, 여기까지 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뛰었던 순간이 교차되면서 그의 절박한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북에서 왔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냉정한 답변 앞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듯 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 ‘로기완’의 앞에 나타난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마리’(최성은).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는지, 앞으로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로기완'은 오는 3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