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일' 헨리 카빌 등 주역들 방한 "첫 투어 국가 '한국'...옳은 결정이었다"

-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 주역들 내한 -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 내한 기자간담회

2024-01-18     이승한 기자

인터뷰365 이승한 기자 =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의 주역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한국을 찾았다. 헨리 카빌은 두 번째 방한이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은 첫 한국 방문이다.  

이들은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진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아가일' 홍보 투어의 첫 번째 나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옳은 결정이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내한 이후 두번째 방문인 헨리 카빌은 지난 내한 당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듯, 17일 입국당시에도 공항을 찾은 팬들과 사진을 찍고 소통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국내 팬들에게 헨리 카빌은 “한국 투어가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입국 때부터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재밌는 작품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는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영화 '아가일'은 '킹스맨' 시리즈로 도합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독특한 설정, 배우들의 호흡, 매튜 본 감독 특유의 유쾌한 액션 씬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은 헨리 카빌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주인공인 ‘엘리’ 역으로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현실 스파이 ‘에이든’ 역으로는 샘 록웰이 열연했다. 

매튜 본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 헨리 카빌은 “감독님이 플랫탑 헤어스타일을 해야 한다며 믿어보라고 하셨다. 매튜 본 감독님 같은 분에게 저의 연기와 캐릭터를 온전히 맡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정말 독창적인 분이시고, 작업이 늘 즐겁기 때문.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또 헨리 카빌은 “’아가일’은 이상적이면서도 유머가 가미된 캐릭터다. 매튜 본 감독님이 당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주시곤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모두 모여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설명하며 “'아가일'은 환상적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도 “작품이 맘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판타지와 현실이 모두 담겨있다는 점이었다. 매튜 본 감독님이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샘 록웰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저절로 겸손해지는 작업이었다”며 새로운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그중에서도 관객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아가일'의 독창적인 액션신들이다.

샘 록웰은 “헨리 카빌과 함께 탭 댄스를 추는 신이 있다. 몇 개월을 연습했고 정말 어려웠지만 그만큼 재밌었던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춤 요소가 섞인 신선한 액션을 꼭 극장에서 즐겨달라 당부를 전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역시 샘 록웰과의 완벽한 액션 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 샘 록웰이 춤을 잘 추다 보니 그런 부분이 충분히 반영된 시퀀스들이 많다” 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아가일'은 오는 2024년 2월 7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