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미국서도 본다

- 22일 순차 확대 개봉...내년 1월 호주, 뉴질랜드서도 개봉

2023-12-19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오는 20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19일 영화사 측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22일 LA 지역 4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개봉 예정이다.

전편인 '한산: 용의 출현' 역시 같은 배급사에서 수입한 바 있어, 사극으로선 이례적으로 미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사극 장르를 넘어 대한민국 에픽 무비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미국 개봉에 뒤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내년 1월 4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 Go USA의 CEO인 도리스 파드레셔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이 해전 3부작 서사의 마지막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의 한 페이지에 다가가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려냈고 현대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으면서도 숨막히는 비주얼로 선보이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까지 김한민 감독이 10년의 세월 동안 꾸려온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