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내년 2월 개봉...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출연

-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신작

2023-11-29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쇼박스가 29일 공개한 런칭 스틸은 파묘를 위해 모인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최민식은 영화에서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으로 분했다. 직접 흙을 맛보며 신중하게 땅을 대하는 ‘상덕’의 진지한 모습은 지금까지 수많은 명당과 악지를 구분했을 그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길한 상황에 마주했음을 짐작케 한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은 김고은이 맡았다. 굿을 앞둔 ‘화림’의 내공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스틸은 과연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 역을 소화했다. 강렬한 인상을 주는 ‘상덕’, ‘화림’의 표정과 대비되는 차분한 인상의 ‘영근’은 이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카리스마를 풍긴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은 이도현이 연기한다. '파묘'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하는 이도현은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소재로 색다른 세계관을 선보인 장재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