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감정은 사고, 나쁜 감정은 팔고'...생보재단, 10대 마음 위로하는 ‘감정가게’ 오픈
- 10대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자신의 감정 표출 도와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부정적인 감정은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이 선보인다.
20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및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한 ‘감정가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10대에 특화 시킨 온라인 서비스다.
생명보험재단은 "‘감정가게’를 통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들이 선순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며 "특히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고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감정가게’는 감정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좋은 감정 사기 △나쁜 감정 팔기 △감정카드 보내기 △마음 돋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좋은 감정 사기’에서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문구 등 나만을 위한 카드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나쁜 감정 팔기’를 통해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히 적어보며 자신의 나쁜 감정을 모두 털어버릴 수 있다. ‘감정카드 보내기’는 칭찬, 감동, 기쁨, 애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감정카드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전송할 수 있다.
‘마음 돋보기’ 서비스에서는 △힐링톡톡 △다들어줄개 △플레이라이프 등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마음치유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많은 중고등학생들의 심경이 크게 변화하는 수능 시기에 맞춰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생명보험재단의 ‘감정가게’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해소하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청소년 사이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