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연극 '와이프'...수영·송재림 연극 첫 도전

- 내달 26일 개막...김소진, 정웅인, 오용, 홍성원 등 총출동

2023-11-13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연극 ‘와이프’가 새로워진 캐스팅으로 내달 26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

연극 ‘와이프’는 영국 극작가 사무엘 아담슨의 2019년 작품으로,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소수자에 대한 시선이 어떠한 형식으로 변화를 거듭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은 헨리크 입센의 연극 ‘인형의 집’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959년부터 2042년까지 4개의 시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여성과 퀴어로서의 삶을 집중력 있게 표현한다.

이 공연은 제56회 동아연극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신인연기상 등 3관왕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와이프’는 박지아, 김소진, 김려은, 최수영(수영), 정웅인, 오용, 이승주, 송재림, 정환, 홍성원, 신혜옥, 표지은까지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층 짜임새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수잔나’ 역에는 박지아와 김소진이 더블 캐스팅 됐다.

‘데이지, 클레어’ 역에는 김려은과 소녀시대의 멤버 최수영이 캐스팅 됐다. 특히, 최수영은 연극 ‘와이프’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58세 ‘피터, 아이바’ 역에는 정웅인과 연극 ‘와이프’의 초연부터 함께했던 오용이 함께한다.

또 28세 ‘로버트, 아이바’ 역에는 이승주, 송재림이 캐스팅 됐다. 송재림은 ‘데이지’ 역의 최수영과 함께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에릭, 카스’ 역에는 오용과 함께 연극 ‘와이프’ 초연부터 참여했던 정환이 다시 한번 더 참여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환과 함께 홍성원이 ‘와이프’의 무대에 선다.

마지막으로 ‘마조리’ 역에는 신혜옥과 표지은이 함께한다.

연극 ‘튜링머신’, ‘엔젤스 인 아메리카’, ‘그을린 사랑’ 등을 연출한 신유청이 다시 한번 더 연출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 ‘와이프’는 오는 12월 26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